크롬하츠 퍽유링 이후 『 위대한 유산 』 의 주 무대임) 훨씬 너머까지 갈 생각이었다. (부연설명 → ‘그레이브젠드’의 위치를 지도로 한 번 ‘꼭’ 봐 두셔야 그리고 대화에 응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여인숙 주인은 그 주제(세관에서 나온 경관들이 탄 배의 강 맴돌기)를 더 파헤치는 것이 불가능함을 알게 되었다. “이제야,”라며 누군가가 욕설 섞인 말을 소리 죽여 말했다. “이제야 걸려들었군!” ■ “자, 이봐, 크롬하츠 퍽유링형씨. 숙녀 분께선 오늘은 말을 타지 않으실 거네. 날씨 가 그럴 날씨가 아니지.” 참고로, 이 소설의 주제는 “행복은 로또 당첨이 아니라 진실함 정식함 성실함으로 이어진 인간관계에 있다”입니다. 이 주제를 몸소 실천해 보여주는 인물이 조인 거죠~ 그는 매우 조심해가며 성냥불로 초에 불을 붙인 후 성냥을 바닥에 떨어뜨려 발로 밟아서 분질러버렸다. “꼭대기 층(주인공의 방이 있는 층이 꼭대기 층임)이오, 핍 씨.” (핍은 주인공의 이름임, 23세) “그래, 젊은이,”라며 펌블추크(72세, 펌블추크)는 문제의 그 물건(찻 주전자) 손잡이에서 손을 풀며, 내 테이블에서 한 두 걸음 뒤로 물러서면서, 동시에 다방 문에 있던 주인과 웨이터보고 들으라는 식으로 말했다. “좋을 리가 없죠,”라며 내가 말했다. “저도 이해합니다.” “그렇게 해, 허버트, 그가 바라는 대로,”라며 내가 허버트(23세, 주 인공의 절친)에게 말했다. 우리 두 배 중 어느 한 쪽도 일체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있었다. “펌블추크란 사람도 그렇게 말합니까?” “그 젊은이를 아십니까?”라며 내(23크롬하츠 퍽유링세)가 물었다. “그럼 그를 보셨습니까요, 나리?” 그 모녀는 소위 말해 유리한 입장에 있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방문을 받았고 또 그 모녀도 사람들을 방문했다. “그러니까 그도 그렇게 말하던 가요?” “그 사람들,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 강을 올라가지 않는 게 더 낫겠다고 생각한 모양이군.”라며 ‘잭’(65세, 둑길 소속의 일꾼)이 말했다. “강을 내려간 걸 봐선 말이지.” 그가 다시 한 번 고개를 끄떡여 보이더니 우체통(웨믹의 입은 우체통을 닮았음)을 완전히 잠가버렸다. 그런 후 나를 향해 다시 한 번 고개를 끄떡여보이곤 자신의 아침식사를 계속했다. 아침식사는 초원(‘캠버 웰 그린’이라는 작은 공원)에서 ‘1~2킬로미 터’(걸어서 15분~30분 거리) 정도 떨어진 언덕 위에 위치한 쾌적하고 자그마한 선술집(가격이 싼 술집)에 이미 주문이 되어놓은 상태였다. 그것이 처음 발현했을(나타났을) 때는 내가 미처 인지할 수 없던 하지만 내가 곧 도달하게 된 서글픈 이해 하나가 조(매형)에게 있었다. 그 말에 나는 거절하려고 꺼내었던 단어들을, 사실 그 단어들은 승 낙(수긍)의 말로도 받아들일 수 있는 단어였기 때문에 어쨌든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불쾌한 곳이군. 짐승 같은 곳이야.” 드러믈이 말했다. “자네 고향이 이 어디쯤이랬지?” 우리는 강 쪽으로 난 마지막 집 맨 꼭대기에 살았다. 그리고 그녀가 다시 얘기를 꺼낼 때까지 우린 또 침묵에 들어갔다. “전혀 예상 못했어,” 에스텔라가 말했다. “이 장소와 작별인사를 할때 너와도 작별인사를 나누리라곤 전혀 예상 못했어. 이제 그럴 수 있게 돼 정말 다행스러워.” “그럼 이제, 내가 너무도 잘 알고 있지만, 당신들이 벌써 그 마음속에서 날 용서했음을요, 비록 그렇지 라도, 부디 두 사람 다 내게 들려 주세요. ‘크롬하츠 퍽유링널 용서한다!’고. 두 사람이 그렇게 말하는 것을 내가 들을 수 있게 해줘 기도할게. 내가 그 말들을 가지고 떠날 수 있도록, 그런 다음에야 나는 다가올 장래(미래)에는 두 사람이 날 신뢰할 수 있고 나에 대해 더 좋게 생각할 수 있을 거라 믿을 수 있을 테니까!” 허버트(23세, 주인공의 절친)가 일어섰다. 그가 자신의 팔로 내 팔을 팔짱꼈다. 떨리는 입술로 조(매형이름)가 나를 바라보았다. 실제로도 그는 자신의 소매로 눈을 가리고 있었다. 병세의 최악의 고비를 넘긴 이후, 나(24세, 파산한 주인공. 현재 주인공이 지고 있는 부채는 3억 5천 만 원 이상입니다. 지금 당장은 보 석상과 외상으로 거래한 6천만 원 만 문제가 된 것임)는 여타 그 모든 이들의 생김새가 변했다 것과 그리고 한 사람의 얼굴 생김새만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나는 좀 더 마음의 평정을 찾을 수 있었고, 시골 집 근처에 있던 예전 포대(포병부대가 떠난 후 남은 시설물) 근처 잔디 위에 누워 우리가 대화를 나누었었듯이 우린 대화를 나누었다. 왜냐하면 클라라(21세, 허버트의 약혼녀)가 살고 있는 ‘제분소(방앗 간)가 있는 저수지(인공 못) 제방(둑)’(←영국 런던의 어느 동네)의 주택 거실 천정을 가로지르는 보(수평바닥하중 〈 무게 〉을 수직 기둥으로 전달시켜주는 수평구조물. 기둥이 수평으로 누운 거. -_ㅜ; 칵~ 멋진 설명. 짝짝짝)를 더 이상 ‘빌 발리’(클라라의 아버지 / 빌:이름 / 발리: 성크롬하츠 퍽유링씨. 클라라는 허버트의 약혼녀. 허버트는 주인공의 절친이자 카이로 지점장) 영감이 전율시킬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었다. 영면에 든 것이 다(클라라의 아버지가 죽었다). “그럼 곧이어 두 탈옥수들에 대한 추격이 시작된 것도 기억나는가, 우리도 병사들 틈에 합류하지 않았는가, 가저리(주인공 매형의 이름 / 주인공과 35세라는 큰 나이 차이가 남 / 성 씨가 ‘조’이고 이름이 ‘가 저리’임)가 아마 자네를 등에 업크롬하츠 퍽유링고 갔었지. 내가 선두에 서고 자네들은 내게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애를 쓰고 있었지?”(실제로는 이 반대였음. 힘이 센 가저리가 주인공을 등에 업고서 선두에 서고 어린 주인공은 힘들어서 꾸벅꾸벅 졸고 교회서기였던 웹슬 씨는 병사들을 따라 걷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우리들만이라도 돌아가자고 말했지만 가저리가 우 리도 병사들처럼 끝까지 가봐야 한다면서 우기는 바람에 웹슬 씨는 힘 들어서 울 지경인데 돌아가지도 못해 쩔쩔맸음) 그 하숙집 뒤편이 템플로 향해있었다. (※ 참고, 템플 동서남북 지리 잠깐 설명 : 런던 중앙이자 템스 강과 붙어있는 지역 / 남쪽이 템스 강. 북쪽이 템플임. 그 템플 안에 주인공의 집이 있음. 템플에 있는 주 인공의 집에서나 지금 계약하려는 하숙집을 나와 템스 강에 작은 배를 띄우고 왼쪽으로 계속 가면 외국으로 갈 수 있는 큰 배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항구가 나옴 / 그러니까 요지는 배경이 지금의 런던 중앙이자 ‘템스 강의 북쪽’이라는 것) 왜냐하면 그는 긴장된 ‘한’ 가지 방식으로 ‘한’ 자리 주변에서만 어 슬렁거리는 막사(←군인들이 사는 건물) 생활 같은 방식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까짓 프로비스가 묘사한 그런 사기꾼이라면, 밀고자가 되는 안전한크롬하츠 퍽유링 방법들을 통해 두려운 적으로부터 영원히 자기 자신을 해방시키는 것을 망설일 리가 없기 때문이다. “나는 모든 것을 다 겪으며 살아왔다. 거의 대체로 그랬다. 교수형에 처해지지 않은 것만 제외하면 말이다. 나는 말없이 그녀 위로 몸을 숙였다. 이때 허버트가 불안해하는 것을 보고 스타톱 또한 동행하겠다고 자원하고 나섰는데, 이들은 함께 역마차 매표소로 가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다음 마차 편의 시간을 알아봤던 것이다. 〈 윔플 부인 〉 이란 명패는 내가 찾던 이름이었기 때문에 나는 문을 두드렸다. 곧 40세 정도 되어 보이는 부인이 응답했다. 상크롬하츠 퍽유링냥하고 넉넉해 보이는 부인이었다. 그리고 확실히 그는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모든 살결에 자신이 바로 유죄선고를 받은 사람임을 풍기고 있었다. 결국, 나는 콤피슨(사기꾼)과 함께 ‘흉악 범죄’(위조지폐 유통)로 재판에 넘겨졌단다.(예로부터 위조지폐 제조나 유통은 사형임. 특히 왕국에선 더욱더) 내 이름 위 여백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허버트(24세, 주인공의 절친)는 누워서 자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의 오랜 ‘학우’(신사교육학교 친구, 25세의 ‘스타톱’을 말하는 것임. 이렇게 말한 이유는 이들 3사람은 신사교육을 같은 곳 그리고 같은 사람에게서 받았기 때문임)는 소파(긴 의자) 위에서 자고 있었다. 자신이 신앙심이 없을 때 만든 흉측한 창조물에 쫓기던 가공의 학생도, 나를 만들어준 사람에 의해 쫓기고 있던 나보다 더 가련하진 않을 것이다. 드러믈이 에스텔라를 열심히 따라다니기 시작했‘었’다는 사실과 그녀도 그가 그렇게 하는 것을 허락‘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고, 또 곧 나는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자 콤피슨(사기꾼)이 말했지. 검사측이 입을 열고 증거크롬하츠 퍽유링가 간결하게 제시되었을 때, 나는 미리부터 그 모든 증거들이 내게 얼마나 불리한지 반면 콤피슨(사기꾼)과의 관계는 얼마나 가벼운지를 알아차리게 되었다. 하루가 지났다. 등 뒤에서 그가 나를 부르더니 그가 낮은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이번 건(결혼식)은 전적으로 ‘월워스’(웨믹의 집이 있는 동네이름)에 노인장의 낭독(신문기사 읽기)은 나로 하여금 웹슬 씨(당시 교회서기 지금은 연극배우)의 대고모(대고모 = ‘웹슬 씨의 아버지’의 고모)에서 받았었던 수업들이 기억나게 했다. 이 방문에 즈음해서 화가 나서 하는 몇몇 말들이 에스텔라와 미스 해비샴의 사이에서 오고가는 일이 발생했다. 그리고 비디도 “제가 봐도 그런 것 같아요, 자기, 하지만 전 너무 행복한 걸요.”라며 말했다. 나는 “새로운 커플을 위하여!”라며 잔을 들었고(마셨고), 다음으로 “아버님(웨믹의 아버지)을 위하여!”라며 잔을 들었으며(마셨으며) “당신의 성(웨믹의 작은 오두막집)을 위해!”라며 잔을 들었다(마셨다). “그러마. 하지만 여길 봐다오.” 그가 집요하게 똑같은 얘기를 계속했다. “얘야, 내가 이렇게 멀리서 온 것은 저속하고 천해지려는 게 아니 었단다. 자, 계속 말해 보거라, 얘야. 내가 말하려든 것이….” “그래.” “하지만 제가 이다지도 오래 유지하고 있는 착각에 빠져 있을 때, 적어도 마님께서는 저를 거짓말로 유혹하셨잖아요?” 프로비스(57세, 죄수)가 자리에 있을 때는 하지 못했던 나머지 얘기들, 즉 내가 어릴 적에 프로비스가 또 다른 죄수와 사납게 싸우던 얘기를 허버트에게 들려주었다. “그것이 좀 더 알맞은 표현 같구나.”라며 조가 말했다. “그녀는 더이상 살아있지 않단다.” “그 사람은 아저씨 말을 충실히 따랐어요, 그가 제게 50만 원짜리 수표 두 장을 주고 갔거든요. 아시다시피 그 당시만 해도 전 가난한 소년이었고, 제게 주신 그 수표가 상당히 큰 재산이었거든요. 하지만 그 이후론 저도 아저씨만큼 일이 잘 풀렸습니다. 그러니 아저씬 제가 그 돈을 갚을 수 있게 꼭 허락해주셔야 해요. 다른 가난한 소년을 위해 사용해주세요.” “그딴 걱정하지 말고 어서 말 해봐. 그가 한 얘기 모두 다 말이야.”크롬하츠 퍽유링 그러하므로 그날 밤에 불빛이 각각 두 지점에서 타고 있었다면 두 개의 밝은 점들 사이에는 가느다랗고 ‘휑뎅그렁한’(텅 비어 허전한) 지평선 한 줄만이 길게 있었을 뿐일 게다.(뭔 소리?????-_- 가끔씩 내가 해석해 놓고도 무슨 말인지 모를 때가 있음. 어쨌든 쏴리~) 그래서 그 영수증에 (내 이름이 아닌) 그의 이름이 적혀 있었던 것이다. 그가 팔짱을 끼었다(두 팔을 꼼). 비록 어떤 동요의 흔적도 찾아볼 수 없는 얼굴표정이었지만 그가 나를 엄중하면서도 유심히 쳐다보았다. (주인공의 독백 끝) 내 눈에 램프(등불)들이 끄진 그 계단들이 보였다. 수위가 내민 랜턴 (손전등)이 벽에 그리운 그림자들, 계단의 난간들의 그림자들이 수위가 내민 랜턴에 의해 벽에 그리운 그 그림자들이 내 눈에 보였다. 의사가 검사해보니 그녀는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 하지만 의사 말로는 가망이 없고 뭐 그런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 했다(괜찮다는 말). “왜냐하면, 명심해라, 얘야.” 그가 목소리를 낮추며 인상적인 자세로 자신의 가운데 손가락을 내 가슴 위에 대며 말했다. “경계할 필요가 있단다.” 내일(화요일) 밤에 가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었다. 왜냐하면 그렇게되면 밀항을 위한 도피 시각과 너무 가까웠기 때문크롬하츠 퍽유링이다. 지구상에 있는 그 어떤 지혜도, 그들이 내게 주었던 소박함과 신의를 내게 다시 줄 리는 없었다. 무대 위에서 이 마법사(웹슬 씨)가 맡은 역할은, 주로 다른 배우들이 몸짓으로 말하고 노래하고 하는 것을 실제 들리는 것 마냥 맞대응해주고 다른 배우가 머리로 자신을 들이받으면 몸으로 맞아주고 다른 배우의 춤 상대가 되어주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른 배우들을 향해 다양한 색상의 섬광(불꽃)을 비추어주는 역할도 하고 있었다. 그것이 내 가슴을 아프게 했다. 대 배우가 되겠다며 런던으로 상경했는데 저런 역을 맡고 있다니…. “그럼 내가 무슨 직업을 가질 수 있는데? 내가 구할 수 있는 직업은, 즉, 군인이 되는 길 뿐이야. 벌써 지원했을 수도 있었어, 허버트(친 구이름). 하지만 네 우정과 애정이 담긴 조언을 먼저 들어보고 싶었을 뿐이야.크롬하츠 퍽유링” (당시 빨간 군복을 입은 영국육군병사들의 전투력은 세계최고를 자랑하고 있었는데, 전투크롬하츠 퍽유링력은 최강인 대신 어찌나 하는 짓들이 하류였는지 영국 지휘관들조차도 자신들의 병사를 “쓰레기들을 모아놓았 다”라고 했을 정도임. 어느 책에서 봤음-_-;;) 그 위로 다락도 보였기 때문에 나는 그 쪽을 향해 “거기 누구 안 계 세요?”라고 외쳐보았다. 하지만 아무런 목소리도 들려오지 않았다. 그때부터 나는 보트 노 젓는 연습과 실습을 하는 마냥 선착장으로 나가기 시작했고 때때론 나 혼자서 또는 이따금씩은 허버트와 동행하며 노 젓는 연습을 했다. 오랜 결심을 마침내 실행에 옮기고 있다는 안도감이 너무도 컸기 때문에 나는 수 시간 전에 처했었던 그 상황(살해위협)을 실감하기가 어려웠을 정도였다. 위대한 유산 물론 나는 내가 어릴 적에 펌블추크(주인공이 어릴 적에 무척 괴롭힌 노인)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의 머리를 헝클어뜨리는 짓은 하지 않았다. 생기발랄하던, 그녀의 아름다움은 정말이지 온데간데없었다. 하지만 형용할 수 없는 위엄과 형언할 수 없는 매력은 여전했다. “마찬가지니까 말씀드렸던 겁니다. 하지만 궁금합니다. 재거스 씨(변호사)가 어떻게 그녀를 길들일 수 있었죠, 웨믹?” 그때까지도 나는 여전히 사력을 다해 미스 해비샴을 내리누르고 있었다. 도망가려는 죄수를 붙들 듯이 말이다. %EB%B8%8C%EC%A0%A0%EB%93%9C/@51.4601469,0.3538991,4 “한 번 생각일랑 해 보십시오, 누가 이 무리를 결혼식장을 막 나서는 하객들이라 생각하겠습니까.” “그래 사무원(직원). 발전해서 ‘파트너’가 될 가망성이 전혀 없지 않은 자리야. 너도 안면이 있는 내 사업 파트너(이름이 ‘클래리커’라는 사크롬하츠 퍽유링람. 허버트의 회사의 대표이름임. 이름 몰라도 됨)가 그런 경우잖니. 자, 헨델(24세, 주인공의 애칭=별명) 간단하게 말할게, 이 녀석아, 응 우리 카이로 지점으로 와 줄래?” 물론 나는 곧 그것이 ‘커밀러’를 의미하는 것임을 알아차렸다. 조가 계속 말했다. “아무 문제업소.”라며 그 목소리가 대꾸했다. 내게 그 말을 던진 남성이 계단을 올라오고 있었다. 밤이 가까워짐에 따라 그(59세, 매그위치=죄수)의 호흡은 더욱 더크롬하츠 퍽유링 가빠지고 고통을 동반하는 것 같았다. 그는 종종 신음소리를 억누르지 조차 못하고 있었다. 어머니는 젊어보였고 딸은 나이 들어보였다. 그것을 납득시켜달라는 마냥 웨이터가 헛기침을 해보였다. “(어처구니가 없다는 표정으로) 허!” 그가 버터 바른 빵을 내게 건네며 계속 말했다.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는 지울 수 없는 광경이 아니었더라면, 나는 심지어 이 글을 쓰는 지금조차도, 32명의 남녀 죄수들이 판결을 받기 위해 다 함께 판사 앞에 내몰려져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는 사실을 믿지 못했을 것이다. 내가 그 말(집이 참 깨끗하다)에 동의하자 허버트가 다음과 같이 말 했다. “미스 세라”(세라 포킷을 말함. 주름투성이 노파이며 결혼을 하지 않아 미스임)라며 조가 말했다. “그녀의 성격이 성마르고 불쾌하니 담○라도 사 피우라며 1년마다 1천 2백만 원을 준다더구나. 그리고 ‘미스 조지아나’(소설 속에서 ‘엄숙한 표정의 여인’으로 묘사되어 있는 여성 임), 그녀는 현금으로 1천만 원을 받았지. 그리고 어느 부인(‘커밀러’를 말함)은… 음 그녀가 크롬하츠 퍽유링누구였지… 가만있자 등에 혹이 달린 그 야생 동 물(낙타를 말함)의 이름이 뭐였지 친구(주인공을 가리킴)?” 벽난로 위 선반에는 조가비(조개껍데기) 모양의 용기들이 놓여 있었으며, 벽에는 ‘쿡 선장’(다 아시겠지만… 쿡 선장은 평민에서 영국해군 대령까지 오른 인물, 세계일주3번, 1779년 하와이 원주민에게 살해됨. 말이 좋아 쿡 선장이지 발견된 원주민 사회는 거의 괴멸되다시피 했죠. 다 지나간 얘기지만)의 죽음을 그리고 있는 채색된 판화(그림)와 배의 진수식(배를 물에 띄움)을 묘사하고 있는 판화와 쿡 선장의 군주인 ‘조지 3세’ 왕(미국독립전쟁 때 영국 왕)이 마부용 가발과 가죽반바 지와 ‘톱 부츠’(승마용 장화)를 착용한 채 윈저(영국왕궁) 테크롬하츠 퍽유링라스 위에서 있는 장면을 묘사한 판화가 걸려 있었다. 이로 떨어지는 그 불똥들에 온 정신을 집중하며 시선을 고정시켰다. 그가 성냥을 들고서 부싯깃(쑥의 잎이나 솜) 위에 숨을 불어넣고 또 그곳에 ‘푸른 빛깔 구리를 입힌 우리 밧줄 공장’이 있었다. 노쇠해(나이 들어) 대부분의 치아(갈퀴)를 잃고 퇴크롬하츠 퍽유링직한 ‘건초 제조용 아직 우리는 변경된 내 운명(=재산상속받기 실패 후 파산)에 대해 어떠한 말도 넌지시라도 주고받지 않은 상태였다. 또한 내 최근의 이력(죄수를 해외로 탈출시키려다 붙잡히고 파산까지 당한 일)에 대해 그가 어느 정도까지 알고 있는지도 나를 모르는 상태였다. “제 선(돈)에서 그 거래를 마무리 지으려고 했지만 그 사이에 일이 틀어져 저도 어쩔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맥주 통들을 지나자 폐허가 된 정원이 나왔다. (재거스 변호사가 주인공에게 하는 대사입니다→) “자 이제 이런 가 정도 한 번 해보세나, 핍(23세, 주인공=현재 파산직전의 런던신사). 여기 그 퇴적(흙)더미들 속에서 구해낼 수 있는 한(1명) 귀여운 계집아이가 있다고 가정해 보세. 그 애의 아버지는 그 애가 죽었다고 믿고 있네. 그리고 자신의 처지 상 법석도 전혀 떨지 않네. 그 아이에 대해, 그 애 엄마의 법적 조언자(변호사)는 그 애 엄마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손 쳐보세. (재거스 변호사가 에스텔라의 친어머니에게 했던 대사를 다시 생각 하며 주인공에게 들려주는 대사. 회상입니다.→) ‘난(31세, 재거스 변호사. 당시 막 개업한 변호사) 자네(에스텔라의 친어머니. 당시 21세. 다른 여성을 목 졸라 죽였음. 재판 중)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알고 있네. 또한 그크롬하츠 퍽유링 일(살인)을 어떤 방식으로 실행했는지도 알고 있네. 자 네는 여차 여차해서(←여차여차 원문에 있는 말임) 그 장소에 도착했고 자네에 대한 의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자네는 저차 저차 행 동했네. 나는 자네가 한 모든 일을 추적해봤기 때문에 자네에게 죄다 말할 수 있는 것이네. 자네 아이와는 헤어지게. 만약 자네의 알리바이를 제시하기 위해 그 아이의 생사여부를 공개할 필요가 없다면 말이네. 필요하면 내가 나중에라도 그 아이의 생사여부를 공개하겠네. 그러니 그 아이를 내게 맡기게. 그럼 자네가 무죄선고를 받을 수 있도록 내 최선을 다하 겠네. 내(당시 30세)가 자네(에스텔라의 친어머니, 당시 21세)를 구 한다면(무죄 선고를 받는다면) 그건 곧 그 아이도 구원받는 일이 아니크롬하츠 퍽유링 겠는가. 설혹(혹시라도) 내가 자네를 구하지 못하더라도(유죄선고를 받게 되더라도) 그 아이만은 안전하게 구제될 수 있지 않겠나.’ (다시 재거스 씨가 주인공에게 하는 대사임→) 이 모든 것들이 실제 행해졌다고 가정해 보세나, 그리고 그 여성도 구제되었다고 가정해 보 세나.” 머지않아 클라라(20세, 허버트의 약혼녀)가 돌아오자, 허버트(23세, 주인공의 절친)가 나를 대동하고 위층으로 올라갔다. 우리가 책임져야할 사람(57세, 죄수=(가명)프로비스=(실명)매그위치)을 보기 위해서였다. (앞뒤 설명 : 밀물=바다에서 런던으로 밀려오는 강물. 썰물=런던 쪽에서 바다로 가는 강물. 주인공들은 지금 런던 왼쪽 항구도시까지 가 지나가는 선박을 잡아타는 것이 목적임) 행해져야 할 본분(의무)이 있고 처리되었지만 엄하진 않았다. “어제보다 더 나빠졌어요.”라며 그의 건강상태에 대해 경관은 매일 그래서 안내원(점원)과 스타톱을 채석장 가장자리(끝)에 남겨둔채 혼자서만 채석장 안으로 들어가 내부 사정이 괜찮은지 여부를 확인하려고 애쓰며 수문지기의 집 둘레를 두 번 혹은 세 번 정도 몰래 접근했던 것이다. 적어도 내 의심은 한때 그녀의 옷이었던 천 조각들이 더 이상 공중에 뜬 채 불타지 않고 우리 주위 바닥 위크롬하츠 퍽유링로 검은 소나기가 되어 떨어질 때까지 계속되었다. (펌블추크 씨의 대답→) “그래. 대지에서 나는 소박한 작물(물냉이)이지. 괜찮네, 윌리엄(웨이터 이름) 단 몇 개라도 가져올 필요 없네.” “맞아. 그때 넌 내 경고를 듣지 않으려 했어. 왜냐고? 내게 경고의 의미가 없다고 넌 생각했으니까. 자, 그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니?” 위대한 유산 “더 좋을 거예요.”라며 나(23세, 주인공)는 다음과 같이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말했다). “에스텔라(23세)를 타고난 본성 그대로 놔두시는 것이 더 좋을 거예요. 심지어 그것(본성)이 그녀를 더 상처 입히고 부서트릴 지라도요.” |